정지선 셰프 “빠스·찹쌀공, 韓 없어서 독학” (‘유퀴즈’) [TV온에어]
2026. 11.05(목)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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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정지선 셰프, 괜한 성공을 이룬 건 아니었다.

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중식 만두 여신 정지선 셰프 인생사가 공개됐다.

정지선은 평소 1cm 두께 아이라인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날 유재석에게 “오늘은 좀 순해 보이지 않냐”면서 평소에 강해 보이기 위해서 더 강하게 아이라인을 그리는 편이라고 전했다.

그가 해 온 고생은 어마어마했다. 지금껏 딤섬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그는 남자도 힘들다는 중식 요리 업계에서 고된 중노동을 서슴지 않으며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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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과 함께 중국 현지 등에서 고생을 했던 시기를 떠올리면서 “몸이 부어도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런 환경은 너무 모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누구보다 힘겹게 유학까지 마친 그는 2020년 자신의 이름을 건 중식당 오너 셰프가 됐다. 그는 “그때는 정지선이 내 이름을 걸고 식당을 오픈한다고 하면 아무도 안 올까봐 일단 남편 이름으로 식당을 냈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에도 그랬다. 앞에서는 안 그러지만 뒤에서 들리는 말들이 많잖냐. 여자가 중식당을 냈다? 인지도가 아주 없진 않은 상황이라도 굳이 내 얼굴을 박거나, 내가 매장을 오픈했따고 말하진 않았다. 여자 셰프라서 망할까봐 걱정했다”며 유리 천장을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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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진 고생의 세월은 그에게 실력을 가져다줬다. 중식 본토에서도 이목을 끌어당긴 그는 “그러나 저는 여전히 일이 끊길까 봐 걱정된다. 지금 베트남 딤섬 공장도 늘 돌아보고 있고, 중식 기계도 자꾸 사고 그런다. 내가 경험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전 너무나 할 게 많다”고 귀띔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직 본인의 계획과 목표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요식업 사장님 너무나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정지선은 “맞다. 전부 디테일하게 공부하고, 10명 손님이 다 맛있다고 하지 않아서 매일 음식 퀄리티도 체크하고 늘 공부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끝없는 연구가 만들어낸 것이 ‘빠스’ ‘찹쌀공’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선은 “중국에선 너무나 당연하지만 한국에선 아무도 안 해서, 정말로 혼자 1년 간 공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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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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