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바→캐민준…'스디파' 4色 케미, 태용·베일리 미션 무대 공개 [T-데이]
2026. 09.21(월) 14:25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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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솔로로 겨루던 디렉터들이 처음으로 짝을 이루자, 각자의 개성이 오히려 더 뚜렷해졌다.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서 처음 성사된 2인 1조 듀엣 미션이 예상 밖의 케미를 만들어냈다.

22일 방송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6회에서는 NCT 127 태용(TAEYONG)과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베일리(BAILEY)를 위한 신곡 퍼포먼스 최종 무대와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그동안 홀로 승부해온 8인의 디렉터들이 이번엔 파트너와 함께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야 했고, 그 결과 사제지간의 신뢰부터 뜻밖의 부자(父子) 케미, 팽팽한 강 대 강 조합까지 서로 다른 색깔의 4개 팀이 탄생했다.

◆ 신뢰로 뭉친 '구와바' 백구영·바다, 딱밤춤으로 승부수

태용의 무대를 맡은 백구영과 바다는 K-팝 퍼포먼스 현장에서 오랫동안 함께해온 사제 사이다. 앞선 방송에서도 이미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낸 두 사람은 이번엔 '구와바'라는 팀명으로 뭉쳐 본격적인 공동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이 내놓은 카드는 누구나 쉽게 따라 출 수 있는 '딱밤춤'. 서로의 스타일을 속속들이 아는 두 사람의 호흡이 실제 무대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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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과 경험의 만남 '나베' 나인·베이비주, 아티스트 맞춤형 안무

나인과 베이비주는 업계에서 손꼽히는 라이벌이 한 팀으로 뭉쳤다는 점부터 화제를 모았다. 베이비주는 앞선 미션에서 독특한 구성과 댄서 활용으로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나인은 태용과 최근까지 직접 작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티스트의 특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5회에서 두 사람이 내놓은 시안 역시 곡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살렸다는 반응을 얻었다. 'V사인' 포인트 안무를 앞세운 이들의 무대가 얼마나 태용에게 꼭 맞는 결과물로 완성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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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밖의 조합 '캐민준' 캐스퍼·정민준, 베테랑과 신예의 만남

가장 의외의 팀은 정민준과 캐스퍼였다. 앞선 미션에서는 서로에게 날카로운 평가를 주고받았던 두 사람이지만, 한 팀이 되자마자 훈훈한 '부자 케미'로 '캐민준'이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남자 솔로 퍼포먼스 경험이 풍부한 캐스퍼의 안정적인 리드와, K-팝 문법에 얽매이지 않는 정민준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어떻게 어우러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서로 다른 경력을 가진 두 사람이 베일리를 만나 완성할 무대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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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대 강 시너지 '규미즈' 시미즈·인규, 페미닌 무드의 정점

아이브 전담 퍼포먼스 디렉터 시미즈와 '제니(JENNIE)'의 무대를 만든 인규의 만남은 그 자체로 화제성이 크다. 각자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두 사람은 힐과 레드 패브릭, 과감한 오브제를 활용한 그로테스크하고 압도적인 페미닌 무대를 예고했다. 시안 제작 과정에서 12시간에 걸친 치열한 논의를 거쳤을 만큼 서로의 미학이 뚜렷했던 두 사람이 만들어낼 파격적인 무대가 베일리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처럼 각기 다른 방식으로 파트너십을 완성한 디렉터들 앞에 남은 것은 시안이 아닌 실전이다. 태용과 베일리가 어떤 팀의 손을 잡을지, 그리고 완성된 무대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Mnet, tvN 동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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