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美 안방서 ‘K-팝 엔딩’ 선보였다…제니퍼 허드슨도 동참
2026. 09.16(수) 18:18
르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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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인기 토크쇼에서 신곡 무대와 함께 K-팝 특유의 ‘엔딩 포즈’를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Jennifer Hudson Show)에 출연했다. 지난 2024년부터 매년 이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르세라핌의 세 번째 출연이다. 진행자 제니퍼 허드슨은 이들을 ‘K-팝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며 반겼다.

이날 르세라핌은 지난 11일 발매한 싱글 2집 타이틀곡 ‘Made My Night’ 무대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안정적인 가창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무대를 이끌었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손하트를 만드는 ‘엔딩 포즈’로 눈길을 끌었다.

국내 음악방송에서는 익숙한 장면이지만 미국 토크쇼에서 K-팝 무대의 마무리 방식이 소개됐다는 점에서 색다른 장면이 연출됐다. 특히 무대를 지켜보던 제니퍼 허드슨도 르세라핌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다섯 멤버의 호흡이 돋보였다. 여유 있는 표정과 안정적인 가창으로 곡을 소화했고, 고음 애드리브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객석에서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 일부 관객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과 노래를 따라 하며 무대를 즐겼으며, 르세라핌의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착용한 방청객도 포착됐다.

무대 이후에는 방청객들의 질문에 답하며 신곡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르세라핌은 ‘Made My Night’를 “특별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당신 덕분에 오늘 밤이 완벽했다’고 이야기하는 곡”이라고 설명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16일부터 시작되는 북미 투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르세라핌은 공연에서 준비한 깜짝 선물이 있다고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방송 말미에는 제니퍼 허드슨이 르세라핌과 자신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팝콘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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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UNITED STATES’를 시작한다. 이어 19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2026 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참석한다.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신곡 활동에 이어 북미 투어와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까지 예정된 가운데, 르세라핌이 현지 무대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니퍼 허드슨 쇼 갈무리,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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