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엘리자벳', 새 무대·의상 입고 관객 호평 이어져 |
| 2026. 09.11(금)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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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엘리자벳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새로운 옷을 입고 관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다. '엘리자벳'은 지난 8월 16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9일 정식 개막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 중이다. 개막 이후 주요 예매처 관람평점 9.8점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모티브로, 화려한 황실 이면에 감춰진 고독과 자유를 향한 갈망을 그린 작품이다. 실존 인물의 삶에 판타지적 존재인 '죽음(Der Tod)'을 더한 독창적인 설정으로, 한 인간이 시대와 신분의 굴레 속에서 자신의 삶과 자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이후 30여 년간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독일어권 뮤지컬로 꼽히며, 오스트리아·독일·일본·한국 등 총 14개국에서 10개 언어로 공연돼 전 세계 누적 관객 1270만 명 이상을 동원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 이후 다섯 번의 시즌을 거치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8관왕,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4관왕, '제8회 골든티켓 어워즈' 작품 대상 및 뮤지컬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입증해왔다. 이번 여섯 번째 시즌은 탄탄한 서사와 음악은 유지하면서도 무대와 의상 등 시각적 요소를 대대적으로 손질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사랑과 죽음, 자유와 고립을 넘나드는 서사에 깊이 공감했다는 반응과 함께, 주인공의 안타까운 삶이 담긴 결말까지 여운이 짙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완성한 음악에도 호평이 잇따랐다. 대극장 뮤지컬 특유의 웅장한 넘버들이 인상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난 나만의 것", "마지막 춤" 등 대표곡은 물론 리프라이즈를 활용한 영리한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도 나왔다. 새롭게 단장한 무대와 의상의 완성도 역시 만족도를 높였다. 무대 구조와 조명, LED 활용은 물론 앙상블 의상의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다듬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찬사도 뜨거웠다. 특히 엘리자벳 역을 맡은 린아, 이지수, 이지혜 배우들을 향해서는 자유로운 매력과 시원한 가창력,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 연기 등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이처럼 무대와 의상, 연출까지 전면적으로 새로워진 여섯 번째 시즌은 오랜 팬은 물론 처음 작품을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여기에 엘리자벳 역 박지연, 죽음 역 김준수의 추가 캐스팅까지 발표되며 흥행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5일까지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뮤지컬 '엘리자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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