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불륜' 김재철 "은사 같은 김혜수, 다음엔 마음 꼭 훔칠 것" [인터뷰 맛보기] |
| 2026. 09.10(목)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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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플레이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김재철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재철이 종영한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를 통해 김혜수와의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10일 오후 김재철의 인터뷰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됐다. 김재철은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극본 정은경 박수린·연출 이창희, 이하 '지금 불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금 불륜'은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플루언서 박경희(김혜수), 임재홍(김지훈) 부부와 겉보기엔 완벽해 보이는 피부과 의사 안수정(조여정), 주보성(김재철)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다. 김재철이 연기한 주보성 캐릭터는 아내 안수정과 진흙탕 이혼을 벌이고, 병원 인테리어를 의뢰한다는 명목으로 옆집 이웃인 박경희와 가까워지며 그와 부적절한 관계로 얽히는 인물이다. 김재철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김혜수, 조여정, 김지훈 등 선배 배우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혜수에 대해서는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하이에나'가 제가 처음으로 출연한 드라마였고, 그때 제 상대역이셨다"라며 "선배님이 오디션을 본 저를 추천해주셨고, 역할을 맡는데 큰 일조를 해주셨던 은인 같은 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한 뒤에 틈틈이 연락도 드리고, 작품 끝나면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일반적인 선후배보다는 애틋한 관계로 지내왔다"라며 "처음에는 '지금 불륜'도 혜수 선배님이 추천해주셨다고 생각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김혜수와의 작품 속 재회에 대해 "애틋한 마음이 있다. 은사를 만난 느낌이라고 할까"라며 "'하이에나' 덕에 소속사에 들어갈 수 있었고, 영화 '파묘'부터 지금까지 커리어를 이어오는 데 큰 스위치 같은 역할을 했다. 선배님이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동력도 돼주셨다"고 전했다. '지금 불륜' 속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이번 작품은 알아서 잘할 거라고 생각하셨는지, 지켜봐주신 덕에 더 신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사실 선배님과 스킨십도 있고 강도 높은 신들도 있었는데, 다시 만났기에 더 용기 있고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이에나'에서는 일명 '썸', '지금 불륜'에서는 부적절한 관계의 캐릭터로 만난 두 사람이다. 김재철은 "계속 이루어지지 못하죠"라며 "혜수 선배님께 '다음 작품에서는 선배님 캐릭터의 마음을 꼭 훔치겠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삼세판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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