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표 성장 공식 통했다…나우즈, ‘아킬레스’로 존재감 각인 [이슈&톡]
2026. 08.19(수) 16:45
나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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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디지털 싱글 ‘아킬레스(Achilles)’를 통해 한층 선명해진 성장 궤적을 그려냈다. 그간 축적해온 음악적 시도와 퍼포먼스 역량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하나의 완성된 결과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지난 5일 ‘아킬레스’를 발표하고 약 2주간 음악방송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신곡은 발매 직후 멜론 HOT100(30일)과 최신 발매 차트에 진입하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고,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와 일간 쇼츠 인기곡 차트에서도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정 지표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플랫폼에서 고르게 소비되며 확장된 대중 반응을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무대에서의 경쟁력은 더욱 또렷하게 드러났다.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에 오른 나우즈는 과도한 연출 대신 자연스럽고 절제된 매력을 강조한 ‘제로 섹시’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혈압상승 춤’, ‘아킬레스건 춤’ 등 포인트 안무는 곡의 감정선을 직관적으로 풀어내며 무대의 집중도를 높였고, 멤버 간 유기적인 호흡은 팀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오프라인 반응 또한 폭발적.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 스퀘어 광장에서 공개 팬사인회와 오프라인 버스킹에서는 신곡과 기존 곡을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공연형 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여기에 콘셉트형 안무 영상과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병행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확장, 단순 무대 활동을 넘어선 입체적인 프로모션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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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즈는 지난해 미니 1집 ‘이그니션(IGNITION)’의 선공개곡 ‘자유롭게 날아 (Feat. 우기(YUQI))’로 중국 QQ뮤직 신곡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홍콩 등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하며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QQ뮤직 한국 MV 차트와 중국 최대 숏폼 플랫폼 더우인의 챌린지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중화권에서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록, EDM,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거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나우즈는 이번 ‘아킬레스’를 통해 퍼포먼스와 콘셉트 소화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팀의 방향성을 보다 선명하게 만들었다.

활동을 마무리한 나우즈는 곧바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22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TIMA’ 무대에 오르는 데 이어,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도 출연해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짧지만 강렬했던 2주간의 활동을 통해 음악, 퍼포먼스, 화제성을 모두 입증한 나우즈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무대로 성장세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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