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MTV VMA’ 다시 노린다…4세대 걸그룹 유일 후보
2026. 08.19(수) 09:19
르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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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26 MTV Video Music Awards, 이하 ‘2026 MTV VMA’)에서 다시 한 번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18일(현지시간) 공개된 ‘2026 MTV VMA’ 후보 명단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스파게티(SPAGHETTI)(feat. j-hope of BTS)’가 ‘베스트 K-팝(Best K-Pop)’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해당 부문을 포함한 전 부문에서 4세대 K-팝 걸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후보에 지명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르세라핌은 ‘2024 MTV VMA’에서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로 ‘올해의 PUSH 퍼포먼스(PUSH Performance of the Year)’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프리쇼 무대에서 ‘CRAZY’와 ‘1-800-hot-n-fun’을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해외 팬덤 확장에도 속도를 냈다.

‘스파게티(feat. j-hope of BTS)’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앞세워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곡명처럼 얽히고설킨 매력을 콘셉트로 내세운 이 곡은 미국 빌보드 ‘핫 100’ 50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46위에 오르며 팀 커리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최근 월드투어와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대표 공연곡으로 자리매김했다.

‘MTV VMA’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4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개최된다.

한편 르세라핌은 하반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오는 9월 13일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 폐막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하고, 16일부터는 북미 9개 도시를 도는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를 시작한다. 이어 19일에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2026 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참여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로벌 무대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는 르세라핌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2026 MTV V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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