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프' 덮친 황정민 사생활 논란, 예매율 6.4%대로 떨어졌다 |
| 2026. 07.31(금) 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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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프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황정민을 둘러싼 사생활 진실 공방과 대형 외화 신작의 거센 공세가 맞물리며 극장가에 출격한 영화 '호프'의 흥행 가도에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호프'는 전날 기준 일일 관객 수 6만 7천여 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개봉 초반 하루 59만 명이라는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동력이 상실된 수치다. 이 빈자리는 신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빠르게 채우고 있다. 해당 작품은 하루 만에 44만 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틀 차에 100만 관객 고지를 가볍게 넘어섰다. 두 작품의 격차는 예매율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 66.7%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독주 체제를 굳힌 반면 '호프'는 31일 오후 1시 기준 6.4%까지 하락하며 개봉을 앞둔 '오디세이'에게도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주저앉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흥행 참패의 주요 원인으로 주연인 황정민의 사생활 스캔들을 꼽고 있다. 현재 황정민 측으로부터 스토킹 범죄 피의자로 지목된 A씨는 SNS를 통해 녹취와 사진 등을 동원하며 폭로를 멈추지 않고 있다. A씨는 31일에도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사업 제안과 지시를 한 달 반 넘게 해외에서까지 계속하는 사람은 없다"라며 "첫 만남에도 스킨십이 있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폭로의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황정민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라고 일축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논란의 불똥이 튀자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 측도 직접 칼을 빼 들었다. 이들은 "A씨의 행위를 영화 '호프'에 대한 의도적 가해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하지만 A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영화와 제작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미리 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라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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