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선입견 내려놓길”...‘호프’ 나홍진 감독, SDCC서 밝힌 제작 비화
2026. 07.27(월) 14:41
호프
호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이 샌디에이고 코믹콘(SDCC)에 참석해 4000여 명의 글로벌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나홍진 감독은 지난 23일 샌디에이고 코믹콘의 '볼룸 20(Ballroom 20)'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신작 '호프'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추격자', '황해', '곡성' 등 전작들을 재조명한 영상이 공개돼 현장을 달궜다.

무대에 오른 나홍진 감독은 “'호프'는 이전 작품들에서 이어온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스타일과 결은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며 “기존 전작들에 대한 선입견을 내려놓고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정호연(성애 역)이 등장하는 오프닝 영상과 함께 본편 미공개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아수라장이 된 읍내에서 '범석'(황정민)이 외계인을 마주치는 장면, 말을 탄 '성기'(조인성)와 순찰차가 '마베이요'의 추격에 맞서 도로를 달리는 장면 등 압도적인 액션 시퀀스가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나홍진 감독은 최고 난도의 촬영으로 '말을 타고 숲을 가로질러 도망치는 씬'을 꼽았으며, 6개월간 고난도 카체이싱 드라이빙 훈련을 소화해 낸 배우 정호연의 열정에 찬사를 보냈다.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을 배경으로 외계 물질의 등장과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호프'는 현재 국내 극장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9월 9일(수)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글로벌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호프']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호프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