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조폭 과거 폭로→유물 출토→'아파트' 상승 견인→회장 당선…박병은 격분 [종합] |
| 2026. 07.20(월) 00:11 |
| ||||
![]() |
| JTBC 아파트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파트'에서 지성이 조폭 출신이라는 폭로 속에서도 직접 판을 짜 입주자대표회의(입대의) 회장에 당선됐다. 19일 밤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연출 조용운) 4회에서는 박해강(지성)이 아파트 입대의 회장이 되기 위해 선거 운동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강은 택배 영웅이라는 화제성에 기대 동대표 당선이 됐고, 입대의 회장 자리까지 노렸다. 하지만 4선에 도전하는 서강원(백현진)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특히 이충원(박병은)의 압박을 받고 있는 서강원은 인맥을 총동원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 했다. 박해강은 강하리(하윤경), 경북이(김한결)와 철저히 가족 코스프레를 하며 잘생긴 동대표, 택배 영웅의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장숙진(문소리)는 그를 못마땅해 하면서도, 그가 서강원 일당의 비리와 횡포를 막을 대항마라 생각해 그를 도우려 했다. 그러던 중 서강원은 우연히 박해강의 과거를 알게 됐다. 기존 아파트 미화 업체가 업체 재선정을 받기 위해 서강원에게 뇌물을 건넸고, 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박해강을 알아봤다고 말한 것. 서강원은 박해강이 오아시스파 두목 출신임을 알게 됐고 이 사실을 '입주민의 알권리'로 포장해 크게 터트렸다. 일부러 입대의 회의를 각 세대로 송출했고, 박해강이 "지금은 은퇴했다"라고 해명에 나서려던 결정적인 순간에 방송을 끊어 버렸다. 이후 박해강은 주민들 사이에서 거의 왕따를 당했다. 온 입주민들이 박해강의 과거 이야기로 들썩였고, 강하리가 "나는 그의 과거까지 사랑한다"라는 말로 이미지를 쇄신하려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장숙진은 그런 박해강을 끌고 나가 지하철 관련 시위에 참여 시켰다. 오만 신도시 개발로 인해 트루밸류 아파트 쪽으로는 10호선 지하철역 출구가 생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 그럼에도 일부 강성 주민들은 시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의욕을 잃은 박해강은 어쩔 수 없이 장숙진을 따라 나섰다가 주민들의 식사 자리에도 끼게 됐고, 그 자리에서 새로운 힌트를 얻었다. 한 주민이 "유물이라도 발굴돼서 공사가 중단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고, 박해강이 직접 오만 신도시 부지에 유물을 묻어버릴 생각을 한 것이다. 박해강은 경남(정순원), 제길(황희)을 일본으로 보내 자신이 생명을 구해준 적이 있는 일본 야쿠자 타다요시에게 유물을 받아오라고 지시했다.
유물을 공사 부지에 단계적으로 파묻은 박해강은 일부러 지하철역 관련 시위를 크게 열고, 사람들을 동원해 판을 짰다. 그리고 일부러 유물에 발이 걸려 넘어진 척을 하며 은근슬쩍 유물을 주민들 앞에 보여줬다. 장숙진은 흥분해 당장 언론에 제보하라고 소리쳤고, 박해강은 유물을 발견한 시민으로 뉴스를 타게 됐다. 유물 출토로 인해 오만 신도시 공사는 잠정 중단됐다. 최소 3년은 공사가 지연될 상황에서 이충원은 크게 분노했고, 지하철 출구는 트루밸류 아파트 쪽에 생겨날 것이 확실시 됐다. 즉시 아파트 가격이 치솟았고, 온 아파트 커뮤니티는 박해강을 집값 올려준 영웅으로 대우했다. 하루 만에 여론이 역전됐고, 박해강은 역대 최다 투표율을 기록하며 회장에 당선이 됐다. 서강원은 회장 선거에서 떨어졌고, 이충원은 그런 서강원의 사무실을 찾아와 유리 명패를 들고 서강원을 폭행했다. 회식을 위해 술을 사러 나온 박해강은 아파트 산책로에서 서강원을 마주쳤다. 서강원은 손과 얼굴에 피가 튄 모습으로 웃으며 박해강과 악수했고, "우리는 또 볼 일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