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 샘 닐, 혈액암 완치 후 폐렴으로 별세…향년 78세 [TD할리우드]
2026. 07.16(목) 17:47
샘 닐
샘 닐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영화 '쥬라기 공원' 시리즈로 유명한 뉴질랜드 출신 배우 샘 닐(Sam Neill)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지난 15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지 피플은 "샘 닐이 혈액암 투병 끝에 암을 극복했으나, 최근 발생한 폐렴 증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최종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유족들은 샘 닐의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3일 호주 시드니의 한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인이 평온하게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니콜 키드먼과 킬리언 머피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계 동료들이 온라인상에서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최근까지도 연기 활동과 개인 양조장 운영을 병행하며 삶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고인은 생전 희귀 혈액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세포 치료의 일종인 CAR-T 치료를 받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항암 치료를 이어가던 중 예상치 못한 폐렴에 걸려 숨졌다.

한편 고인은 영화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시리즈를 비롯해 '피아노(The Piano)', '붉은 10월(The Hunt for Red October)' 등의 명작과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UIP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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