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남준 "못 걸어 다니게 해줘 감사"…유연석·김태균과 'SBS 상반기 특별상' 수상 |
| 2026. 07.02(목) 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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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허남준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허남준, 유연석, 코미디언 김태균 등이 '2026 SBS 상반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일 SBS 목동 사옥 13층 공개홀에서 열린 '2026 SBS 상반기 시상식'에는 방문신 SBS 사장을 비롯해 SBS 콘텐츠 경쟁력에 기여한 출연자와 제작진이 참석했다. 드라마 부문 특별상은 '멋진 신세계'의 허남준과 강현주 작가가 수상했다. 허남준은 "귀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첫 미팅 자리에서 작가님이 '이 작품이 나오면 밖을 못 걸어 다니게 해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정말로 못 걸어 다니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현주 작가는 "데뷔작을 SBS에서 방영하게 되어 영광이다.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일주일 동안 기다려서 보는 재미가 오랜만이다'라는 표현들이 기억에 남는다. 열심히 써서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능 부문은 '틈만 나면,'과 '신이랑 법률사무소'에 출연한 유연석이 수상했다. 유연석은 "올해 '틈만 나면,'으로 시작해 '신이랑 법률사무소'로 인사드리고, 곧 '틈만 나면' 시즌 5 촬영도 앞두고 있다. 마치 SBS 직원처럼 쉬지 않고 촬영하다 보니 내부 시상식에서 상까지 주신 게 아닌가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허남준 배우가 인기가 많아져서 못 걸어 다닌다고 했는데, 저는 7월부터 땡볕 아래 열심히 걸어 다니며 좋은 기운을 전하겠다"고 하반기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라디오 부문은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DJ 김태균이 받았다. 20년째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김태균은 "상 목록을 보니 예전에 작품상, 우수상, 최우수상, 인센티브상에 이어 이번에 특별상까지 받았다"며 감개무량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06년 5월 1일, 바로 이 13층 공개홀에서 첫 생방송을 시작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치열한 라디오 시장에서 청취율 1등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지만 늘 열심히 하고 있다"며 방문신 사장을 향해 "사장님 보고 계시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밖에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임채윤 작가, 'TV 동물농장' 박순석, 차진원 협력 수의사, '편상욱의 뉴스직격' 신유재 작가도 특별상을 수상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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