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식, 유명인 총출동에도 예외 없는 '금지령' [TD할리우드]
2026. 07.02(목) 10:21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의 결혼식이 엄격한 규칙 속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지 피플에 따르면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개최되는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의 예식은 철저한 보안을 위해 하객들의 휴대전화 소지를 전면 금지했다.

현지 매체는 "내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엄격한 디지털 기기 검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화려한 정장 차림을 갖춰야 하지만 휴대전화만큼은 지참할 수 없다"라면서 "결혼식에 참석하는 이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또 다른 수칙은 축하 선물을 일절 받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귀띔했다.

이처럼 까다로운 규정 속에서도 문화·스포츠계를 아우르는 화려한 명사들이 대거 집결한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최소 500명에서 최대 999명의 하객이 운집할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미식축구 선수 조지 키틀(George Kittle)과 감독 앤디 리드(Andy Reid)를 비롯해 방송인 그레이엄 노튼(Graham Norton),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Suki Waterhouse)가 참석 명단에 올랐다. 여기에 세계적인 팝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 배우 조이 크라비츠(Zoe Kravitz), 음악 프로듀서 잭 안토노프(Jack Antonoff),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스티비 닉스(Stevie Nicks) 등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점쳐진다.

극비리에 진행된 탓에 절친한 하객들조차 장소를 사전에 알지 못했던 해프닝도 전해졌다. 조지 키틀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식 정보가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어 전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트래비스 켈시에게 물어봤는데 (대답 없이) 웃더라. 그래서 그냥 활주로에 대형 제트기가 있고 거기서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다 줄 거라고 예상한다. 기대는 안 하지만 그냥 멋진 경험이 될 거라는 것만 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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