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왕실 웨딩" 테일러 스위프트·트래비스 켈시, 초호화 결혼식 [TD할리우드]
2026. 07.01(수) 16:16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 테일러 스위프트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의 초호화 결혼식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국 현지 연예 매체 TMZ는 "두 사람이 오는 7월 3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웨딩마치를 올리며 현재 해당 공연장 내부에는 동화 속 풍경을 재현한 거대한 성과 화려한 정원 형태의 대형 무대 구조물이 정교하게 조립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백색의 계단 구조물과 '가든 파티(Garden Party)'라는 문구가 새겨진 자재들이 대형 크레인을 통해 끊임없이 반입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최대 2만 2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초대형 실내 복합 공간이다. 이곳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과거 여러 차례 단독 공연을 개최했던 무대이자, 트래비스 켈시가 소속된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의 홈구장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 모두에게 깊은 상징성을 지닌다.

아울러 구조물에 새겨진 '가든 파티'라는 명칭은 지난해 이들이 나눈 정원 프러포즈를 연상시키는 요소이자, 향후 발매될 새 음반의 단서일 수 있다는 추측이 더해져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번 예식은 유출을 막기 위해 엄격한 보안과 관리 하에 진행된다.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든 하객은 사전에 전자 비밀유지계약서(NDA)를 작성한 뒤 식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전달된 초대장 역시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개별 고유 워터마크를 심어 보안 수준을 대폭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처럼 철저한 통제와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되는 이번 행사를 두고 '미국판 왕실 결혼식'이라고 칭하며 연일 집중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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