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이솔이, SNS발로 이혼설 부인 "후회 없이 잘 지내고 있다"
2026. 07.01(수)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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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시한 이후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직접 선을 그었다.

이솔이는 지난 6월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신의 성찰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이솔이는 "내 나이 서른아홉,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만나 밤새 서로를 설득하려 했던 시간이었다. 내 감정을 담아낼 단어를 골라 상대 마음속에 억지로 밀어 넣으려 했던 날들이다"라며 "지독한 오만이었다. 내 깊은 속내와 감정의 굴곡을 타인이 전부 이해해 주길 바랐다.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대신할 수 있는 단어는 지극히 일부분인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말로 구태여 설득하지 않아도 소통이 원활하고 납득이 되는 결이 맞는 관계는 참 소중하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남녀가 온전히 어우러지는 과정에 대해서 이솔이는 "그 관계 사이에는 굳이 감정의 스펙트럼을 단어로 쪼개 설명하지 않아도 삶을 대하는 태도나 속도가 비슷하기에 생기는 이해가 존재한다. 수십 년을 각자의 우주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어떠한 억지스러움도 없이 맞물린다는 것은 어쩌면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고 예외적으로만 가능한 기적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진정한 사랑의 정의에 대해 이솔이는 "그 예외적인 기적을 기다린다. 하지만 우리는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그 여백까지 끌어안는 실수를 한다. 그걸 사랑이라 한다고 한다"라며 마무리했다.

이처럼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글이 노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남편 박성광과의 부부 전선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며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이에 이솔이는 "난 후회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지우고 싶은 과거'는 내 생각을 풀어내는 데에 있어 약간의 후킹일 뿐"이라고 명쾌하게 해명했다.

더불어 결별 의혹에 대해 이솔이는 "아니다. 지병 정기검진 앞두고 불안한 건 맞지만 시선은 그냥 전후방 예의주시 중인 것뿐"이라 선을 그었다. 의도와 달리 해석되자 이솔이는 "약간의 후킹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수습하자면 캡션도 함께 봐달라"라며 "그럼에도 그 차이를 끌어안는 게 사랑이라고 예쁘게 마무리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과거 여성암 투병으로 인해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했던 아픔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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