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티'·'MZ호소인'·'스불재'… 백지영, MZ신조어에 멘붕 (미우새) [TV온에어] |
| 2026. 06.29(월) 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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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린과 백지영이 MZ되기에 도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린과 백지영이 출연해 MZ 맛집에 도전해, MZ 신조어 퀴즈를 펼쳤다. 이날 린은 백지영에게 '밤티'라는 생소한 단어를 제시하며 퀴즈의 포문을 열었다. '밤티'는 외모가 못생겼거나 트렌디한 감각이 부족하다는 의미를 담은 신조어다. 이에 백지영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밤티? 밤튀?"라고 되묻더니, 이내 "밤중에 티코 타고 다니는 것 아니냐"라는 엉뚱한 해석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린은 백지영의 황당한 오답에 폭소하며 "덜 다듬어진 느낌을 주는 신조어"라고 친절하게 설명했다. 이어 어설프게 MZ 문화를 쫓는 자신의 모습을 셀프 디스하며 "지금의 내가 딱 밤티다. 완전 'MZ 호소인'이다"라고 고백했다. 'MZ 호소인'이라는 말마저 알아듣지 못한 백지영이 의아해하자, 린은 "스스로 MZ세대임을 눈물겹게 호소하는 사람을 뜻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의 유쾌한 티키타카는 다음 퀴즈에서도 이어졌다. 린이 "하나 더 물어보겠다. '스불재'가 뭔지 아느냐"라고 질문하자, 백지영은 미간을 찌푸린 채 깊은 고민에 빠졌다. 백지영은 "이런 '스불재사' 아니냐. 명절에 제사 지내러 가기 싫을 때 엄마들이 쓰는 말 같다"라며 추측하다가, 급기야 "스스로 불고기를 재워라"라는 상상 초월의 답변을 던져 린의 배꼽을 잡게 했다. 실제 '스불재'의 뜻이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백지영은 요즘 신조어의 높은 장벽에 혀를 내두르며 "진짜 너무 어렵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MZ 맛집에 도전하는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 떡볶이와 아이스크림 들깨우동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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