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코리아' 김주령 "난해한 음악 들려준 감독, 의미 모르겠더라 " [TD현장]
2026. 06.26(금) 16:30
김주령
김주령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하나 코리아'의 배우 김주령이 덴마크 감독과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나 코리아'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 배우 김민하, 김주령, 안서현, 최성재(샤론 최) 각본가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나 코리아’는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탈북 여성 혜선(김민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덴마크 감독 프레드릭 쇨베르와 한국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플래시 포워드 부문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개봉 전부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김주령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과 최성재 각본가와 캐릭터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눴기에 더욱 집중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그는 덴마크 감독과의 독특했던 작업 방식을 회상했다. 김주령은 "감독님이 특정 장면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음악을 주셨는데 사실 처음에는 정말 난해했다"라며 "음악을 계속 들었지만 끝까지 그 의미를 명확하게 알지는 못하겠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그 덕분에 해당 장면을 끊임없이 곱씹게 되었고 촬영할 때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었다. 이런 신선한 경험은 프레드릭 쇨베르 감독님과의 작업에서만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한국과 북유럽 감성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하나 코리아'는 오는 7월 8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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