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음바페·홀란 골 잔치... KBS, 북중미 월드컵 중계 시청률 고공행진 |
| 2026. 06.24(수) 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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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KBS가 지상파 독점 생중계를 맡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리오넬 메시의 대기록 달성에 힘입어 전체 경기 전국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3일 KBS2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와 J조의 2차전 매치들을 방송했다. 이날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의 멀티골 대활약이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오전 2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맞대결에서는 메시가 2골을 몰아치며 팀의 2대0 완승을 견인했다. 이날 경기는 메시가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수립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심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시청률 0.9%를 기록했다. 메시는 전반전 페널티킥을 놓치며 주춤했으나, 전반 38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포를 터뜨리며 월드컵 통산 18골 고지를 밟았다. 정우원 해설위원은 "득점왕 경쟁자인 음바페, 홀란, 케인 모두 긴장해야 할 것 같다. 내일 경기를 치르는 호날두도 아마 이 경기를 봤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웅 캐스터는 "메시가 페널티킥은 놓쳤지만 역사는 놓치지 않았다"며 "우리는 메시의 시대를 함께 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오전 6시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랑스와 이라크의 전에서는 음바페가 멀티골을 완성하며 프랑스의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통산 16골을 마크한 음바페는 메시를 2골 차로 바짝 추격하며 득점왕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더불어 이번 출전으로 A매치 100경기 소화를 의미하는 '센추리 클럽' 가입의 기쁨도 누렸다. 출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음바페를 강력한 득점왕 후보로 지목했던 김신욱 해설위원은 "음바페는 프랑스 리그와 스페인 리그, 월드컵에서도 득점왕을 차지했었다. 이제 목표는 메시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후 오전 9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는 노르웨이가 세네갈의 무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3대2로 진땀승을 거뒀다.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이 경기는 전국 시청률 1.3%로 집계됐다. 홀란은 2매치 연속 멀티골을 가동하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이영호 캐스터는 "도망가고 쫓아오고, 또 도망가고 쫓아오는 과정이었다"라며 승부처를 묘사했다. 조원희 해설위원 역시 "세네갈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중계 도중 홀란의 부친이 카메라에 잡히자 조 위원은 "홀란 아버지는 얼마나 좋겠습니까"라며 "이번 월드컵에서 홀란의 득점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낮 12시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 요르단의 매치도 짜릿한 역전을 선보이며 전국 시청률 1.3%를 나타냈다. 알제리는 후반전 매서운 반격으로 요르단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요르단은 전반 36분 니자르 알라시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24분 알제리의 장신 피지컬을 활용한 나디르 벤부알리에게 헤더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37분 아민 구이리가 역전 결승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 패배로 요르단은 최종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32강행이 무산됐다. 박찬하 해설위원은 "구이리 선수가 알제리를 구했다.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고 짚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7월 19일까지 열기를 이어간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 32강 진출권을 쟁취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 결전을 벌인다. KBS2는 오전 9시 10분부터 이영표 해설위원과 전현무 캐스터의 마이크 진행으로 현장의 박진감 넘치는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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