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북중미 월드컵' 무기력한 탈락 확정→ 분통 터진 연예계 [종합]
2026. 06.28(일)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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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대한민국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무기력하게 퇴장하게 된 가운데, 연예계 인사들도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10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게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의 패배로 한국은 조별리그 성적 1승 2패(승점 3점)를 기록하며 조 3위로 추락했다. 32강 진출을 위해선 다른 조 3위 팀들의 최종 성적과 조별 잔여 경기 결과를 지켜보며 와일드카드로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국은 다른 조들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살폈으나 대부분이 엇나갔다. 28일 K조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에게 유리한 수는 무승부, 우즈베키스탄의 승리였다.

이 가운데, 스타들도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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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번 월드컵은 진짜 문제가 많다. 최악이다. 1994년부터 월드컵을 따라다녔는데 올해가 가장 최악이다"라며 통탄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에 올라갔고, 2018년에는 독일을 꺾으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엔 손흥민 선수를 빼고 난리를 치더니 아예 못 뛰게 했다. 이건 말도 안 된다"라며 아쉬움을 토해냈다.

방송인 장성규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속상하네"라는 글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소식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장면을 게재하며 "손흥민 선수 마지막 월드컵일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한 경기라도 더 보고 싶었지만 이러면 아예 가망 없지요"라고 남겼다. 이후 그는 "축구 모르는 저를 위해 많은 것을 가르쳐준 엘프, 주변인들. 한 명의 잘못으로 이렇게 됐다는 데, 선수분들은 고생하셨습니다"라고 남겼다.

배우 김수로는 "손흥민선수는 다음 월드컵까지 제발, 근데 왜 눈물이 나는 거지. 이제 열심히 낼부터 또 달리자"라며 현지 상황을 즐기고 있는 멕시코 국민들의 모습을 업로드했다.

걸그룹 브브걸의 민영은 경기 종료 후 SNS를 통해 "너무 아쉽지만 대한민국 선수들 고생 많았습니다"라며 선수들을 향한 위로를 건넸다.

중계를 마친 JTBC 해설위원 박지성은 "어쩌면 우리는 몇 년 전부터 이 결과를 예상했을지도 모른다.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돌아봐야 하는 이 순간이 비참하다"라고 말했다.

김환 JTBC 해설위원도 비참함을 토로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한국은 32강에 오를 자격이 없는 팀이었다. 자력으로 올라갈 기회가 2경기나 있었음에도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다. 지금 한국 축구는 0이 아니라 마이너스인 상태"라며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뜯어고쳐야 한다"라며 한국 축구의 개혁을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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