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 오정세 ‘니가 좋아’, 스크린 밖 차트인 돌풍…멜론 TOP100 34위 기염
2026. 06.11(목) 18:00
와일드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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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와일드 씽’ 속 최성곤(오정세)의 대표곡 ‘니가 좋아’가 스크린을 넘어 현실 음원 차트와 SNS를 완벽히 장악하며 강력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극 중 발라드 왕자 최성곤의 메가 히트곡으로 등장하는 ‘니가 좋아’는 지난 6월 2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84만 뷰(10일 오전 10시 기준)를 돌파했으며, 무대 클립과 반복 재생 영상 등 관련 콘텐츠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특히 현실 음원 차트에서도 극 중 세계관을 잇는 이례적인 성과가 나타나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오후 2시 기준 멜론 HOT100 차트에서 ‘최성곤’의 ‘니가 좋아’가 34위에 진입한 것. 영화 속에서 ‘39주 연속 2위’에 머물며 만년 2위의 한을 가졌던 최성곤은 현실 차트에서 라이벌 트라이앵글의 ‘Love is’(62위)를 제치고 20년 만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SNS 상에서 부는 ‘니가 좋아’ 챌린지 열풍도 뜨겁다. 배우 류승룡이 포문을 연 이후 이성민, 김무열, 진기주, 피오, 김선호 등 동료 배우들은 물론 에스파 윈터, 몬스타엑스 기현,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등 K팝 아이돌까지 대거 동참했다. 여기에 바다, 규현, 안무가 아이키, 야구선수 곽빈 등 분야를 막론한 대세 셀럽들이 참여하며 최성곤의 팬덤명인 ‘곤듀’ 대열에 합류했다. 본캐인 오정세 역시 최성곤으로 직접 분해 무물타임 인터뷰와 리센느 제나와의 ‘붐팔라’ 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과몰입 행보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오정세는 이번 주말인 오는 6월 13일 토요일 극장가를 직접 찾아 관객들과 만난다. 무대인사와 함께 진행되는 ‘최성곤 생일파티 특별상영회’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영화와 캐릭터를 향한 대중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대한민국을 ‘곤이앓이’로 물들인 오정세의 독보적인 코믹 열연과 세계관 놀이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와일드 씽’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와일드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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