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빨간 머리' 정치색 논란에 결국 흑발 덮었다 "반성하며 배우겠다" [★한컷]
2026. 05.31(일) 21:48
이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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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래퍼 이영지가 선거를 앞두고 붉은색 스타일링으로 인해 불거진 정치적 논란에 대해 직접 고개를 숙이며 진화에 나섰다.

이영지는 3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경솔한 행동 죄송하다. 무지했다는 비겁한 변명 뒤에 숨지 않고 반성하며 배우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논란을 의식한 듯 검은색으로 차분하게 염색한 머리 사진을 새롭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중요한 시기인 것을 분명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가 앞서서 마구잡이로 최근 근황 사진을 올리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라고 덧붙이며 조심스럽지 못했던 자신의 태도를 거듭 뉘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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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는 앞서 이영지가 지난 30일 자신의 SNS 계정에 특정 정당을 연상시킬 수 있는 붉은색 계열의 게시물을 연달아 올리면서 시작됐다. 당시 이영지는 "머리색 예쁘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짙은 붉은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과 강렬한 빨간색 스웨트셔츠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게시물의 배경음악으로 코르티스의 '레드레드'를 삽입하며 붉은색을 한층 강조하는 연출을 선보였다.

해당 게시물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등 선거를 코앞에 둔 민감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갑론을박으로 이어지며 거센 후폭풍을 낳았다. 이에 이영지는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이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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