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 춤짱들 꺾고 ‘불후의 명곡’ 1점 차 역전 우승 [종합]
2026. 05.09(토) 19:59
KBS2 불후의 명곡, 넥스지
KBS2 불후의 명곡, 넥스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예 넥스지(NEXZ)가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9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작사·작곡가 주영훈 편 2부’에서는 손승연 조형균,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채연, 넥스지, D82까지 5팀이 무대를 펼쳤다.

첫 무대는 뮤지컬 ‘렘피카’에서 함께 호흡 중인 손승연과 조형균이 장식했다. 두 사람은 “‘렘피카’ 안에서는 같이 연기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불후의 명곡’에서 한을 풀러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랑 이대로’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듀엣 호흡을 선보였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채연은 ‘스톰(Storm)’을 열창하며 변함없는 퍼포먼스 실력을 과시했다. 49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이 돋보였지만, 승부에서는 손승연 조형균 팀이 379점으로 1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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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이어 등장한 신예 밴드 D82는 장혜진의 ‘꿈의 대화’를 어쿠스틱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담백한 편곡과 안정적인 라이브로 호평을 받았지만, 손승연·조형균 팀의 연승을 막지는 못했다.

다음 무대는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팀이 꾸몄다. 이들은 엄정화의 ‘포이즌(Poison)’을 선곡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효진초이는 “롤모델인 엄정화 선배의 곡을 부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고, 남성 메가 크루 댄서들과 함께 압도적인 에너지를 선사했다. 결국 388점을 기록하며 손승연 조형균 팀을 꺾고 새로운 1승 주인공이 됐다. 세 사람은 객석을 향해 큰절을 올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7인조 보이그룹 넥스지가 장식했다. 이들은 터보의 ‘나 어릴 적 꿈’을 선곡해 레트로 콘셉트를 완성했다. 당시 분위기를 살린 의상과 함께 화려한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넥스지는 389점을 기록, 아이키 리헤이 효진초이 팀을 단 1점 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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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 말미에는 한영애 특집이 예고됐다. 소향, 정인, 정동하, 고훈정·이창용, 서도밴드, 도원경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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