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유죄 남주의 정석
2026. 05.04(월) 13:03
변우석
변우석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21세기 대군부인’의 배우 변우석이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그려내며 전개를 이끌었다.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연출 박준화)에서는 이안대군(변우석)과 성희주(아이유)가 혼례를 치르고 본격적인 부부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이안대군은 성희주와 입맞춤 이후 어색해진 관계를 정면 돌파했다. 그는 입맞춤을 분위기 탓으로 돌리려는 성희주에게 “분위기 좋아서 한 거 아니다. 후배님이어서 한 것”이라며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성희주의 본가에서 “후배님이 달라고 하면 난 뭐든 주고 싶어질 거다. 내가 주는 게 돈이든 명예든, 마음이든 그냥 받아라”라고 고백했다.

혼례식 도중 성희주가 쓰러지는 위기 상황도 발생했다. 이안대군은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명했고, 성희주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에 궁궐 규율을 뒤로하고 달려갔다. 극 말미 결혼 계약서가 유출되어 성희주가 언론에 노출되자, 그는 “나만 봐”라고 말하며 성희주를 보호했다.

변우석은 인물 간의 관계에 따라 다른 태도를 보였다. 성희주 앞에서는 부드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위기 상황에서는 단호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사랑하는 이를 잃을 뻔한 두려움과 안도감을 눈물 연기로 표현했다.

반면 윤이랑(공승연)과의 관계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대비를 나타냈다. 과거에는 윤이랑에게 따뜻한 배려를 보였으나, 현재는 냉소적인 태도로 선을 그으며 대립각을 세웠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21세기 대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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