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목지' 이종원 "대본 처음 본 날 악몽 꿔, 작품에 대해 더 확신" [인터뷰 맛보기]
2026. 04.02(목) 15:06
살목지 이종원
살목지 이종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살목지’의 배우 이종원이 악몽을 꿨던 일화를 전했다.

이종원은 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살목지’(감독 이성민) 인터뷰에서 처음 대본을 읽은 날 악몽을 꿨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원은 “대본 본 첫날에 잠에 들자마자 악몽을 꿨다. 처음 악몽을 꿨을 때 ‘내가 그만큼 대본을 재밌게 봤나’라는 생각에 이 작품에 대한 확신이 더 들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이종원은 “악몽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대본을 읽으면서 머릿 속으로 상상이 잘 됐으니까 꿈으로 발현된 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종원은 “대본 본 날 잠에 들었는데 평소처럼 주차장에 내려가서 차에 시동 걸고 나가려고 했는데 차가 안 나가더라. 차에서 나와서 봤는데 차 바퀴 사이에 사람 얼굴이 있더라. 팔을 휘적휘적하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뭐지하고 돌아봤는데 어떤 여자의 얼굴이랑 몸이 서있었다. 경악을 하면서 깼던 게 기억난다”면서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무서운 것 같다”고 했다.

‘살목지’는 ‘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로, 이종원은 극 중 수인(김혜윤)과 함께 저수지의 미스터리를 향해가는 기태를 연기했다. 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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