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1300만 돌파, 韓 영화 역대 8위 [박스오피스]
2026. 03.15(일) 09:18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300만명을 넘겼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왕사남')은 개봉 40일 만인 이날 오전 9시 누적 관객 수 13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인 14일 토요일, 일일 관객 수 55만428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역대급 흥행세를 보였다. 누적 관객 수는 1298만9741명, 여기에 15일 오전 영화를 관람한 관객 수 259명 이상이 집계돼 1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중 8번째 기록이다. 그간 '명량'(1761만명)이 최고 성적을 낸 가운데 '극한직업'(1626만명), '신과 함께-죄와 벌'(1441만명), '국제시장'(1425만명), '베테랑'(1341만명), '서울의 봄'(1312만명), '괴물'(1301만명) 등이 13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흥행 추이를 고려했을 때, 이날 '왕과 사는 남자'는 '서울의 봄'과 '괴물'의 관객 수를 확실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1400만명 돌파도 점쳐지고 있어, '베테랑'을 뛰어 넘으며 역대 한국영화 중 톱5 기록에 들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지훈 유해진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했으며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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