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호, 공공 서적에 왜 밑줄을… "습관 탓" 사과 엔딩 [이슈&톡] |
| 2026. 02.24(화) 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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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김지호가 공공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에 밑줄을 그은 사진을 공개해 비판받은 뒤 사과했다. 지난 18일 김지호는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은 뒤 감상평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특정 문장에 볼펜으로 밑줄을 그은 문단들을 공유했다. 그는 병원 병실에서 독서 중인 셀카를 게재하며 "반납을 미루고 드디어 읽어냈다. 핸드폰이 집중을 흐리고 교란시켰지만 글이 자꾸 나를 끄당겼다. 삶을 해체하는 작용을 바라본다. 아프고 힘들고 쓸쓸하다. 그래서 선생님의 글들이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공개한 사진 속 그는 볼펜을 들고 있는 모습이었고, 공유한 책 문단에는 밑줄이 그어져 있었다. 이로 인해 그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흔적을 남기는 매너 없는 행동으로 비판받았다. 특히 김지호는 과거 인증샷에서도 도서관 대여 도서에 밑줄을 그은 정황이 포착되었고, 누리꾼들은 그의 반복되는 행동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지호는 SNS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그는 "저의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불편하셨을 분들께 우선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 공공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에 마지막에 기억하고 싶어 습관적으로 제 책에 밑줄 긋던 습관이 나와버렸다. 말도 안 된다. 누군가 지적했을 때 '앗 잘못했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책에 대해선 제가 도서관에 새 책을 사서 제공하던, 비용을 드리던 죄송함을 말씀드리고 교체하겠다"라며 "때로 이렇게 부주의하게 행동을 하게 된다. 따끔하게 알아듣고 앞으로 행동을 조심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의 사과에도 누리꾼들은 과거 대출 도서 목록까지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과거 게시물까지 재조명하며 그가 꾸준히 공공 도서에 필기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김지호는 평소 독서와 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왔다. 그러나 진정으로 책을 아끼는 사람이라면 도서를 소중히 다루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공공이 함께 이용하는 책이라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했을 터다. 한편 김지호는 1994년 가수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90년대 청춘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21년 영화 '발신제한'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기를 갖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김지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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