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가세연 사진 2019년도, 김새론 母 만나 설명하고파" [전문] |
2025. 03.15(토)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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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공개된 김수현과 故 김새론의 사진 촬영 시기를 밝히며 고인의 모친과 소통을 요청했다. 15일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4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보도한 내용에 대한 입장을 전한다"라며 "'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들은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가세연'은 김새론의 어머니가 보낸 장문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새론의 어머니는 "많은 고민 끝에 가족의 의도가 변질되고 왜곡되는 것을 보고 입장문을 내게 됐다. 저희의 목적은 수많은 거짓 기사를 통해 한 순간에 망가져버린 아이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새론씨 어머니의 입장 또한 확인했다. 김새론 씨를 잃은 뒤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한다. 고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감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한다. 김수현 씨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가세연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다만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또 아직 알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한다"면서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소통을 요구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한 것은 맞다"면서 미성년자 시절에는 교제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3월 14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보도한 내용에 대한 입장 보내드립니다. 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입니다.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주시길 바랍니다. 당사는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새론씨 어머니의 입장 또한 확인했습니다. 김새론 씨를 잃은 뒤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고인이 겪어야 했던 아픔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감을 전합니다.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합니다. 김수현씨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가세연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다만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합니다.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골드메달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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