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칸타빌레' 김유정 등판 ft 방청객 프러포즈 [TV온에어]
2025. 03.15(토)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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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박보검의 칸타빌레’ 화이트데이, 사랑이 넘쳤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첫 방송 1회에서는 배우 박보검 진행 아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 배우 김유정, 진영, 곽동연 등이 출연해 비화를 털어놨다.

수 년 전 한류를 휩쓴 이 퓨전 사극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았다. KBS에서 방영됐고, 그간 성장한 네 명의 배우들은 당시를 뜨겁게 회상했다.

이날 화이트데이를 맞아 주제는 '고백할래? 받아줄래'였다. 박보검은 고백 사연을 소개했다. 상대 배우였던 김유정은 10년 간 옆에서 고생한 남자친구에 대한 사랑을 담은 여자친구 사연을 읽었다.

여자친구 나다윤 씨는 이 프로그램 방청을 원했고, 방청 당첨이 된다면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다고. "결혼하자. 이 누나가 평생 손에 물 안 묻히게 해줄게"라는 프러포즈 발언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방청객으로 나온 나다윤 씨는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무한 사랑을 고백했다. 서로 사랑했고, 10년 간 함께하며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두 사람의 애정도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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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은 둘의 남다른 애정을 바라보며 "천생연분"이라고 말했고, 곽동연은 "이렇게 1000여 명 앞에서 사랑을 확약 받는 순간은 처음일 것 같다. 나다윤 씨가 한 번 더 공개적으로 한 말씀 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자친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하 남자친구에게 보석 모양 사탕을 내밀며 "10년 간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우리 이제 결혼하자"라며 사탕을 내밀었다. 남자친구는 "우리 행복하자"고 화답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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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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