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인생' 전혜진, 故 이선균 사별 후 첫 공식석상 "오랜만에 뵈어요" |
2025. 02.25(화) 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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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라이딩 인생' 전혜진이 복귀 소감을 전했다. 25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와 김철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이 엄마 지아(조민수)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7세 고시'는 유명 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입학테스트를 뜻하는 용어다. 극중 전혜진은 일도 육아도 모두 만점이고 싶은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으로 변신한다. '라이딩 인생'은 1년 7개월 만의 전혜진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게다가 지난 2023년 12월 27일 故 이선균과 사별한 후 본격적 복귀에 나선 작품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전혜진은 이날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 그는 "오랜만에 만나뵙게 됐다"며 "'라이딩 인생'으로 인사하게 돼 더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자신이 맡은 이정은에 대해서는 "정은은 7세 고시를 앞둔 딸을 위해 육아에 몰두하지만 일도 잘하고 싶어한다"라며 "아이도 잘 도와야하고, 일에서도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가 있는 여성이다. 두 가지를 다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인물이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전혜진은 출연 이유에 대해선 "실제로 나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다. 특히 대한민국의 엄마라면 어쩔 수가 없다. 가슴 아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 부분에 끌려서 출연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딩 인생'은 오는 3월 3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지니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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