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김다영 아나운서, SBS 퇴사 "의사 밝혔다" [공식]
2025. 02.11(화)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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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김다영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11일 SBS 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현재 김다영 아나운서가 퇴사 의사를 밝힌 상황이고, 그 외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라고 전했다.

김다영은 최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와 결혼을 발표한 SBS 아나운서다. 두 사람은 최근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발표했으며, 오는 5월 가정을 꾸릴 예정이다.

최근 김다영은 SNS를 통해 "그간 조심스럽게, 예쁘게 만나오던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라며 "공개된 직업, 본의 아니게 겹친 환경이 아니었다면 조금은 마음 편히 만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우리 둘과 우리를 둘러싼 모두에게 무해하고 무난한 방법으로, 우리가 함께할 수 있을까를 오래 고민했다. 평범하고 무난하게 살겠다"라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했다. 그는 2021년 SBS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다양한 예능 및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김다영은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해,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다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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