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선아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김선아 배우의 연기 열정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선아는 199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배우로,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국민 배우로 등극했다. 당시 그는 MBC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네티즌 인기상, 여자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쾌거를 이뤘고 제1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제18회 한국 방송 프로듀서상 연기자상, 제18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등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후에도 드라마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복면검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서 대중들의 신뢰를 탄탄히 쌓은 김선아는 JTBC '품위있는 그녀'와 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흥행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김선아가 새 둥지를 튼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신성록, 이엘, 김선화, 이지훈, 이태리, 김송일, 도지한, 손종학, 장재호 등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