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글로리’ 차주영의 새 얼굴, 과감한 연기 변신에 박수를 [TV공감] |
| 2023. 01.06(금)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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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주영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차주영이 ‘더 글로리’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연출 안길호)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TOP10 1위에 오르고,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신드롬을 써내려가고 있다. 특히 복수극에 처음 도전하는 김은숙 작가의 필력과 장르물에 두각을 보여 온 안길호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력, 배우들의 호연이 3박자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배우 송혜교를 필두로 이도현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오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다채로운 서사를 이끌어 가며 시청자들을 ‘더 글로리’ 비극에 한껏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그 중에서도 ‘더 글로리’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차주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차주영은 앞서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최종병기 앨리스’ ‘키마이라’ ‘기름진 멜로’ 등을 통해 뚜렷한 이목구비와 이국적인 마스크로 도회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해 왔다. ‘더 글로리’에서는 새로운 얼굴로 연기 변신을 꾀했다.
이번 작품에서 차주영은 학창시절 문동은(송혜교)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박연진(임지연) 무리 중 한 명인 최혜정을 연기했다. 최혜정은 세탁소 집 딸로 태어나 박연진 무리와 어울리며 계급 상승을 꿈꾸는 속물적인 인물이다. 스튜디어스로 성공해 충분히 자력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함에도 만족하지 않고 계급 상승을 향한 어긋난 욕망으로 인해 문동은의 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점차 파멸로 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차주영은 도회적이고 성숙한 자신의 이미지에 비틀린 욕망을 지닌 캐릭터성을 덧입혀 지질하고 허영심 많은 일진 가해자 캐릭터를 완성했다. 박연진 무리의 조롱에 모욕감을 느끼지만 금세 웃으며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난잡한 사생활을 이어가고 직장 내 괴롭힘을 주도하지만 재력가 시어머니 앞에서는 정숙한 척하는 캐릭터의 양면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차주영은 스튜어디스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음에도 박연진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끊임없이 계급 상승을 노리고, 수시로 모욕감을 느끼지만 콩고물을 기대하며 박연진 무리에 기생하는 최혜정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이처럼 ‘더 글로리’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한 차주영이다. 차주영이 3월 공개를 앞둔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이유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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