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당백집사' 이혜리, 이준영 울린 위로 "살아서 기억해달라" [TV온에어] |
| 2022. 12.09(금)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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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당백집사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일당백집사' 이혜리가 이준영을 위로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극본 이선혜·연출 심소연) 12회에서 김태희(이준영)는 백동주(이혜리)에게 먼저 세상을 떠난 동생 준에 대한 죄책감을 털어놓았다. 김태희는 "자식을 잃은 부모는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고 하더라. 살아도 죽어 있는 거라고. 내가 내 부모도 저렇게 만들었구나. 그런데도 자식이 뭔지. 내가 상처 받았다고 가여워서 어쩔 줄을 몰라한다. 당신들은 죽었으면서"라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이어 김태희는 "그거에 비하면 난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그게 너무 미안해서 못 견디겠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태희는 백동주에게 "도망쳐서 미안하다고 했었지 않나. 난 우리 준호 가는 마지막 길도 못 지켰다. 우리 부모님도 못 지켰다. 도망친 건 나다"라고 죄책감을 토로했다.
백동주는 그런 김태희에게 자신의 경험에 빗대오 담담한 위로를 건넸다. 백동주는 "빈소에 있으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이 뭔지 아느냐. 산 사람은 살아야지. 근데 난 그 말이 되게 잔인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고인 분들도 똑같은 말씀을 한다. 남은 사람들 덜 아프게 해달라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동주는 "그러니까 살아라. 태희 씨도 살아라. 살아서 기억해달라. 누군가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죽어도 영원히 죽는게 아니라고 하더라. 준호한테 전해줘라. 너를 기억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고 꼭 이야기 해줘라"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일당백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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