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 동참" 가요계 ★, 줄줄이 컴백 연기 [이슈&톡]
2022. 10.31(월) 11:53
나비 용준형 첸 정은지
나비 용준형 첸 정은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이태원 참사로 인해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가요계 역시 일정 취소와 연기를 통해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가수 펀치(Punch)의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전 "이날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싱글 '이 밤이 가면 그대 올까요' 발매를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11월 3일 새 앨범을 발매하려던 나비도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또 그룹 크랙시(CRAXY)와 트렌드지(TRENDZ) 역시 각각 31일, 11월 3일로 예정돼 있던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트렌드지는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도 진행 예정이었지만, 취소를 결정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HYBE)도 11월 4일 유튜브채널을 통해 회사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미룬 상황이다. 또 그룹 네이처(NATURE)는 새 앨범 발매를 기존 11월 2일에서 11월 6일로 변경하며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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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도 수많은 가수들이 조의를 표하며 일정 연기 및 취소 소식을 전한 바다. 가수 장윤정은 이날 오후 2시, 6시 예정돼 있던 진주 공연을 약 3시간을 앞두고 긴급 취소를 결정했다.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출신 용준형은 이날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연기를 결정했다. 31일 진행하려 했던 온라인 기자간담회 역시 취소.

엑소(EXO) 첸도 31일로 예정돼 있던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일을 연기하고, 함께 예정돼 있던 온라인 기자간담회 역시 취소했다. 그룹 유나이트(YOUNITE) 역시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컴백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에이핑크 정은지도 11월 2일 공개 예정이었던 첫 리메이크 앨범 발매를 연기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또한 아이리스(IRRIS)는 31일, 드리핀(DRIPPIN)은 11월 1일로 예정돼 있던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드리핀은 이날 함께 예정됐던 미디어 쇼케이스까지 취소했다.

그룹 클라씨(CLASS:y)는 30일 팬사인회와 31일 팝업스토어 방문 일정 모두 취소했으며, 아이칠린(ICHILLIN')은 11월 3일 예정이었던 새 앨범 발표를 잠정 연기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는 11월 3일, 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려 했던 'MWM 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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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으로 집계됐다.

티브이데일리 임직원들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더불어 유족들의 슬픔에도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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