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2' 효린, 자신감 잃은 민영 안고 보컬 유닛 대결 돌입 [TV온에어]
2022. 04.29(금) 06:29
퀸덤2 효린 브레이브걸스 민영
퀸덤2 효린 브레이브걸스 민영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퀸덤2' 효린이 자신감을 잃은 브레이브걸스의 민영과 보컬 유닛을 이뤘다.

28일 밤 방송된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에서는 3차 경연 1라운드, 포지션 유닛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린은 보컬 유닛에 함께할 파트너로 브레이브걸스의 민영을 택했다. 비비지 은하와 우주소녀의 수빈, 연정의 구애가 있었지만, 효린은 민영과 팀을 꾸렸다. 민영은 간절한 바람이 이뤄지자 크게 기뻐했다.

그 가운데 효린은 대결 곡으로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원했다. '나의 사춘기에게'는 성장통에 아파하는 이에게 위로의 마음을 건네는 곡.

효린은 "민영 씨도 진짜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왔던 시간이 있을 거다. 그 시간들을 이 노래를 하면서 조금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후 효린은 곡이 낯선 민영을 위해 파트 분배를 하며 리드해 나갔다. 그러면서 "노래 자체가 잔잔하다 보니까 편곡을 아무리 몰아쳐도 위에서 때려주는 게 없이 끝나면 노래가 너무 심심할 거 같다. 임팩트가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민영은 "너무 높다"라며 자신 없어 했다. 민영은 "저도 너무 하고 싶은데, 혹시라도 불안한 음역에서 노래를 망쳐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런 민영의 모습에 효린은 "안 나온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실수를 아직 하지도 않았는데, 왜 실수할 거라 먼저 생각하느냐. 만약 실수를 해도 내가 치고 들어가면 된다"라고 힘을 북돋았다.

사실 민영은 앞선 경연에서 팀이 하위권에 머물면서 자신감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효린은 그런 민영의 모습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효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어딜 가도 기죽지 않는 사람이다. 근데 그게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중소 기획사에서 데뷔했지만, 정말 잘해서 판을 엎고 싶었다. 그래서 늘 멤버들에게도 '기죽지 마라' '왜 기죽냐, 우리 이렇게 잘하는데'라고 말했었다. 그래서 민영 씨한테도 더 강하게 얘기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민영은 용기를 냈고, 고음 역시 점차 자리를 잡아갔다. 이후 민영은 중간 점검에서 실수를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효린이 곧장 치고 나가며 자연스레 커버됐다.

과연 두 사람이 보컬 유닛 대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퀸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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