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블루스' 제주로 돌아온 차승원→첫사랑 이정은과의 추억 회상 (첫방) [종합] |
| 2022. 04.09(토) 2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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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블루스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 차승원이 제주도에 돌아왔다. 9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회에서는 최한수(차승원)가 제주에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장 박정준(김우빈)은 새벽부터 바다의 동향을 살피며 배를 몰 준비에 나섰다. 이후 그는 이영옥(한지민)을 비롯해 현춘희(고두심) 등 해녀들을 태워 바다로 나갔다. 해녀들은 멀미약을 챙겨 먹고, 본격적인 물질에 돌입했다. 특히 정통 해녀들은 아기 해녀인 이영옥에게 "아무 사내한테 말을 거는 거냐. 내쫓아야 된다. 처음부터 받는 게 아니었다. 하는 말마다 거짓말 같다"라며 아기 해녀 이영옥의 뒷담화를 시작했다. 이를 들은 조혜정은 이영옥을 토닥였다. 무엇보다 박정준은 배를 몰던 도중 동료에게 "내가 이영옥 누나랑 사귀면 어떨 것 같냐"라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동료는 "심심해서 놀 거 아니면 관두는 게 좋겠다. 형 스타일 아니다. 딱 보면 모르냐. 엄청 헤픈 사람 같다"라고 말렸다. 에스에스(SS)은행 지점장이자 기러기 아빠 최한수(차승원)는 미국으로 떠난 가족들을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 하지만 친구들은 주식 정보만 알려줄 뿐, 아내가 거절한다는 이유로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 일을 마치고 퇴근한 최한수는 아내와 영상 통화에 나섰다. 그는 아내에게 "있는 거 탈탈 털면 8000만 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아내는 "그 돈 원정 경기 다니면 5개월도 못 쓴다. 그냥 접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딸의 골프 유학을 반대했다. 이어 그는 "2부 리그에서 평균 50위 권 미만이면 1부 리그 못 간다"라며 "그만하고 싶다. 미국 질주하는 거 무섭다. 기름값없어서 히터도 못 켠다. 이제 더는 여기서 돈 빌릴 때도 없다. 돈 잡아먹는 귀신이다"라고 울먹였다. 하지만 최한수는 "박인비의 스티브 코치한테 연락 왔냐. 보람이 연습 장면 비디오로 보내지 않았냐. 보람이 입스 고칠 수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아내는 탄식하며 "레슨비만 한 달에 15000불이다. 1년은 해야 된다더라"라고 털어놨다.
제주로 발령 받게 된 최한수는 자신이 지낼 숙소에 도착해 창문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다. 그때 정은희(이정은)는 접촉 사고로 골치 아픈 상황을 겪게 됐다. 그는 상대방이 욕설을 하자 굴하지 않고 맞받아쳤다. 이를 지켜보던 정인권(박지환)은 쪼다라고 무시하는 남성에게 "시동도 안 걸린 차량을 받지 않았냐. 좋게 끝내려고 했는데 욕을 하냐. 쪼다는 너처럼 뒤떨어진 사람한테 하는 소리다"라며 영상으로 증거를 남겼다. SS은행 제주점에 출근한 최한수는 고객 리스트를 보던 중 정은희를 발견하고 놀랐다. 팀장은 "웬만한 지점보다 영업하기 수월할 거다. 현찰 보유액만 12억 9000만 원이다. 우리 동창 맞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장 조사에 나선 그는 은희수산을 보고 멈춰섰다. 팀장은 정은희의 근황에 대해 "아직 혼자 산다. 설마 최한수를 좋아해서 안 갔을 수도 있다"라며 "여기서 일이 정말 많다. 오피스텔 앞 카페 건물도 정은희 명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생들한테 돈을 뺏기지 않았더라면 빌딩이 있을 거다. 나머지는 우리 은행에서 대출받는다. 정은희는 투자를 모른다. 현금만 넣어 놓는다. 금요일날 동창회에서 만나면 삶아 구워라"라고 이야기했다. 늦은 밤 최한수는 집에 도착, 정은희의 건물을 바라보며 "나는 뭐했는지 모르겠다. 저런 것도 없다. 사실 딸 보람이를 키운 거다. 근데 너무 부럽다"라고 혼잣말했다. 이후 정은희와의 지난 과거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우리들의 블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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