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의 마음 서리할 것" 서리, 글로벌 루키 출격 [종합] |
| 2022. 03.22(화)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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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7개월 만에 전격 컴백했다. 서리의 새 디지털 싱글앨범 '캔 스탑 디스 파티(Can't Stop This Party)' 발매 기념 음감회가 22일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이날 서리는 자신의 활동명에 대해 "본명은 백소연이다. 서리는 예명인데, 처음 유튜브에 제 음악 영상을 올릴 당시에 무슨 이름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서리라는 단어가 참 예쁘게 느껴졌다. 맑고 투명한 느낌이 제 음색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하게 됐다. 데뷔 후에는 서리라는 이름을 얼음 서리보다 훔치는 서리로 많이 이해하더라. 그러면 제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서리는 지난 2020년 5월 작사, 작곡한 앨범으로 데뷔해 벌써 2년 차가 됐다. 서리는 "코로나 시기 때문에 많은 무대를 서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번 쇼케이스를 하게 됐고, 앞으로는 많은 무대에 서고 싶고 다양하고 좋은 음악 들려주고 싶다. 이렇게 빠르게 시간이 흐르는 것 같아 신기하면서 감사하다"고 두 손을 모았다. 서리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서리는 실제 성격에 대해 "사실 굉장히 헐렁하고 털털한 편이다. 차가운 것과는 거리가 있다. 아무래도 제가 웃지 않고 있을 때 모습과 실제 성격과 달라서 오히려 팬들은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캔 스탑 디스 파티'는 서리의 폭 넓은 가능성을 보여줄 앨범이다. 서리는 자신의 강점인 독보적인 음색을 한 곡 안에서도 다양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그만큼 많은 리스너들이 서리의 매력에 화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곡 '캔 스탑 디스 파티'에 대해 "슬픔을 딛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향하는 것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담았다. 장르는 신스팝에 가깝고,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에 있을 때 이 곡을 듣고 '나도 갈 수 있어'라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곡은 몽환적이고 편안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저에게는 도전적인 사운드였다. 그래서 그 부분을 잘 표현하는 것에 대해 중점을 뒀고, 보컬적으로는 메시지와 독특함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도전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킬링 파트는 코러스를 들어가기 전에 어디론가 향하는듯한 사운드가 있다. 그 사운드를 들으면 마치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굉장히 좋아하는 파트다"고 부연했다. 또한 자신 목소리의 특장점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가 잠이 올 정도로 편안하다고 한다. 제 생각이도 그렇다. 특히 팬들이 제 음악을 자장가로 들을 정도로 편안한 음색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서리는 앞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마마무 문별, 기리보이, 도끼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서리는 지난해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 'HITC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섰으며,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워리어스(Warriors)'를 가창하며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연말에는 VEVO와 타이달(Tidal)이 선정한 '2022년이 기대되는 아티스트', 영국 NME의 'NME 100'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에는 미국 그래미의 '그래미 글로벌스핀'에 참여한 바다. 그 가운데 마블 영화 OST에 참여한 부분에 대해서는 "마블 OST를 한 거 자체가 저에겐 영광인 일이어서 저 또한 반응이 상당히 궁금해서 사실 댓글을 많이 봤다"라며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댓글은 아주 캐스팅을 잘했다고 해준 게 아주 보람 있게 느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러한 글로벌한 행보와 인기에 대해 서리는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 이렇게 팬들이 생긴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놀랍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글로벌 아티스트분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게 도움이 된 것 같고, 저의 음악 취향이 잘 맞아떨어진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리의 노래엔 영어 가사가 많다. 서리는 "사실 영어를 잘하는 건 아닌데 어릴 때부터 팝송을 좋아하고 따라 부르는 걸 좋아하다 보니 원곡자처럼 살리고 싶어서 발음 연습을 하다 보니 발음이 괜찮아진 것 같고, 영어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영어로도 소통을 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끝으로 서리는 "이번 활동은 제게 새로운 경험이자 도전이다. 기존의 제 음악과는 상당히 다른 무드와 콘셉트를 갖고 있어서 그 음악을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고, 제 새로운 시도를 기대해달라. 올해는 더 좋은 음악들로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게 목표다"라고 다짐했다. 서리는 이날 오후 1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캔 스탑 디스 파티'를 발매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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