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구자성, 현실적인 ‘야망캐’ 등장
2022. 02.24(목) 16:27
스폰서, 구자성
스폰서, 구자성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스폰서’에서 배우 구자성이 늦깎이 모델 지망생으로 첫 등장, ‘현실적인 야망캐’로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다.

23일 첫 방송한 IHQ drama·MBN 수목드라마 ‘스폰서’(극본 한희정·연출 이철) 1회에서 현승훈(구자성)이 늦깎이 모델 지망생으로 첫 등장, 생존을 위해 버텨왔던 지난 날들을 뒤로 하고 자신의 꿈을 쫓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축구선수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축구를 포기하고, 박다솜(지이수)과 결혼해 아들 진영을 얻었으나 진영이 희귀병 판정을 받으며 가장으로서 현실의 책임감이 그를 짓눌렀던 상황. 이에 현승훈은 우승상금을 떠나 누군가의 아내도, 아빠도, 가장도 아닌 현승훈으로서 새로운 출발이 될 지도 모르는 모델 선발대회에서 서른이라는 나이에 물음표를 던지는 심사위원들을 향해 “서른이라도 꿈은 꿔 볼 수 있잖아요. 그게 잘못된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른이 넘으면 아무 것도 시작하지 말아야 되는 겁니까?”라고 되물으며 꿈을 향한 열정과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현승훈은 한채린(한채영)이 그의 멘토로 나서며 본선 진출을 하게 되었고, 어쩌면 우승과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에 그가 발을 내딛고 있는 현실을 애써 외면한 채 밤낮 없이 런웨이 연습에 매진했다. 특히 열정과 간절함으로 똘똘 뭉친 현승훈을 두고 한채린이 파격적인 제안하자 놀라움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했다.

이처럼 구자성은 첫 등장부터 늦깎이 모델로서의 꿈과 가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승훈’을 현실적인 캐릭터로 그려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동안 키다리아저씨 캐릭터들을 도맡아 연기했던 그가 가족을 책임지는 아버지이자 자신의 꿈을 쫓는 현실적인 야망캐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만들어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폰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IHQ,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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