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일리네어 해체 심경 발표…'미납' 논란도 답할까 [이슈&톡]
2022. 02.21(월) 17:37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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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 중인 래퍼 도끼(Dok2)가 새로운 국내 소속사와 손을 잡고 활동을 재개한다.

최근 도끼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도끼가 오는 23일 오후 6시 싱글 '퍼스트 롤리(First Rolli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143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일리네어레코즈 해체 이후 지난날들에 대한 소회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네어레코즈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였던 도끼는 지난 2019년 11월 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지난해 2월 회사를 떠났다. 이후 일리네어레코즈는 지난해 7월 초 폐업했다.

그러나 그의 오랜만의 신보에 반가운 반응만 있는 건 아니다. 그의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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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는 지난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A 보석업체 김 모씨로부터 물품 대금 미납 혐의로 피소됐다.

김씨는 도끼가 20만 6000달러(2억 4720만원) 상당의 귀금속 7가지 품목을 구입 및 수령해놓고 2018년 9월 25일부터 2019년 5월 29일까지 일부만 송금했다며, 2019년 10월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4000여만원의 물품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A씨는 2019년 10월 일리네어레코즈와의 물품대금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소속사가 물품 대금 채무를 져야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이에 김씨는 지난해 9월 다시금 도끼 개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12월 서울남부지법(민사6단독)은 "피고는 미납 대금 4000여 만 원과 이자를 원고에게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하지만 도끼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했고, 지난 1월 도끼의 소송대리인은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으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도끼. 과연 이와 관련 심경도 담길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143엔터테인먼트는 도끼의 데뷔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DM 대표 프로듀서가 이끄는 회사로, 걸그룹 케플러의 강예서, 마시로 등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143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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