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작은아씨들 171대 가왕 등극, 아빠는 월급쟁이=박현수 [종합] |
| 2022. 02.20(일) 1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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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복면가왕'에서 작은 아씨들이 171대 가왕에 등극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아빠는 월급쟁이의 두 번째 왕좌 도전기가 그려진 가운데, 도전장을 내민 스타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판정단으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반인 판정단을 대신해 조장혁, 윤상, 아유미 등 21명이 합류하며 추리에 힘을 더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올라 도전한 스타는 쌀국수였다. 그는 구성진 목소리로 오은주의 '돌팔매'를 불렀다. 이에 맞서 리무진은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담백하고 감미로운 미성으로 소화했다. 승리는 16표를 획득한 쌀국수가 차지했다. 아쉽게 대결에서 패한 리무진의 정체는 그룹 트레저 메인 보컬 박정우였다. 박정우는 "제가 혼자 무대에 서는 게 처음이다. 그만큼 더 긴장이 많이 된 것 같다. 동료 방예담 형이 2라운드에서 떨어졌다. 제가 2라운드 위로 가서 복수를 하고 싶었는데 실패했다"라고 아쉬워했다. 두 번째 대결은 저금통과 작은 아씨들이 맞붙었다. 먼저 저금통은 김정은의 '널 사랑해'를 선곡해 애절하게 파고드는 섬세한 목소리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작은 아씨들은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맑은 보이스를 뽐냈다. 최종 결과는 작은 아씨들이 16표를 받으며 11표 차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저금통은 자신의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 뒤 주인공은 가수 페이지 이가은이었다. 이가은은 앞으로 어떤 가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나이가 마흔이 넘었다. 나의 길을 여기서 멈춰야 되는지 고민이 많았다. 근데 여전히 옛날 감성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계신다. 꾸준히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171대 가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됐다. 가왕 후보 결정전 무대에 오른 쌀국수와 작은 아씨들은 각자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할 만한 노래를 선곡해 열창했다. 두 사람의 섬세한 감성은 뭉클함을 안겼다. 가왕 후보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작은 아씨들이 됐다. 3라운드에서 안타깝게 가면을 벗게 된 작은 아씨들의 정체는 MBC '트로트의 민족' 준우승자 김소연이었다. 김소연은 김연자 선생님이 롤모델이라며 "자기만의 색깔이 강한 보컬이다. 존경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드디어 무대 위로 오른 아빠는 월급쟁이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선곡했다. 단 한 소절로 판정단을 사로잡은 그는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력을 자랑했다. 더욱 깊어진 가왕의 노래는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아빠는 월급쟁이의 무대를 본 윤상은 "두 분의 무게가 오늘 거의 비슷했다. 보여주신 에너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다만 가왕이 방어전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월급쟁이에게 투표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가왕의 노래를 처음 접한 아유미는 "작은 아씨들과 아빠는 월급쟁이 모두 잘하셨다. 너무 어려운 선택이었다. 취향 차이로 결정될 마지막 승부다. 지금도 미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결과 작은 아씨들이 16표를 획득, 아빠는 월급쟁이의 2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왕에 오른 소감에 대해 "다음 무대도 잘 준비해 보도록 하겠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빠는 월급쟁이의 정체는 레떼아모르 박현수였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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