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영훈, 허위 전화번호 유출 사과
2022. 02.19(토)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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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더보이즈(THE BOYZ) 멤버 영훈이 전화번호 장난 유출 사태를 벌였다.

최근 영훈은 팬과의 소통 커뮤니티 유니버스를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허위 언급했다. 한 팬은 영훈의 휴대전화 번호를 물었고, 영훈은 자신의 번호라며 11자리를 언급했다.

하지만 이내 영훈은 이내 자신의 번호가 아니라고 부정하며 "저거 데뷔일입니다. 그래서 장난친 건데 딱 맞아 떨어지네. 약속했으니 믿는다"라며 번호를 잊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이를 접한 팬들이 금세 해당 번호를 연락을 취했고, 이는 실제로 한 사용자 A씨가 쓰는 번호로 드러났다. 이에 A씨는 한 오픈 채팅방을 통해 피해를 호소하며 "더보이즈 데뷔일과 제 번호가 같아 전국에서 전화, 택배 문자가 온다"라며 "본사에서 더 보이즈로 택배 보내는 것을 다 제 번호로 보낸다. 2년 째다"라고 상세히 피해를 토로했다.

1차적으론 영훈의 당부에도 연락을 쏟아내는 팬들의 잘못일 터. 어쨌든 영훈은 18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지난 16일 밤 제가 프메에서 했던 이야기로 인해 불편을 겪게 해드린 분께 회사를 통해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지만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를 전했다. 그는 "팬분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며 "제가 기념일로 언급했다 삭제한 번호가 실제 사용하시는 분이 있는 번호임을 알게 됐다. 더 이상 피해가 되지 않도록 팬 여러분들께도 많은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영훈은 1997년생이다. 지난 달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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