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김진엽, 황신혜 “윤다훈 친부” 폭로에 오열 [T-데이]
2022. 01.11(화) 09:59
사랑의 꽈배기
사랑의 꽈배기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엄마 황신혜와 격렬한 ‘모자 대치’를 벌인데 이어 홀로 오열을 터트린다.

KBS2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박희옥(황신혜) 오광남(윤다훈) 맹옥희(심혜진) 조동만(유태웅) 황미자(오영실) 등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이 꽈배기처럼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이끌면서 안방극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회 방송에서는 박하루가 사랑하는 오소리(함은정)의 엄마이자 믿고 따르는 이모인 맹옥희로부터 오광남이 친아빠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맹옥희는 딸 오소리가 보낸 ‘혼인신고 한다’는 메시지에 부리나케 박하루의 집을 찾았고 박하루에게 “소리 아빠래. 하루 네 친아빠가. 너하고 소리, 니들 남매야!”라며 폭로해 박하루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11일 방송할 22회에서는 김진엽이 엄마 황신혜를 향해 살벌한 분노를 터트리는 대치 현장이 담긴다. 극 중 박하루가 밤늦은 시간 엄마 박희옥의 집을 찾아간 장면. 박하루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다 감정이 북받친 듯 포효하고, 박희옥은 깜짝 놀란 듯 하면서도 단호한 표정으로 맞선다. 결국 비참한 운명에 좌절한 박하루는 탁자에 자신의 머리를 들이박는 돌발 행동으로 박희옥을 놀라게 한다.

이후 박하루는 오소리를 멀리서 지켜보면서 자신의 비참한 운명이 괴로운 듯 가슴을 부여잡은 채 통곡을 터트린다. 과연 박하루가 엄마 박희옥에게 들은 송곳 같은 말들은 무엇일지, 오소리와 남매라는 거짓을 진실로 믿을 수밖에 없는 박하루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김진엽과 황신혜는 모자 대치 장면을 앞두고 평소보다 더 디테일한 부분까지 의견을 주고받으며 분석을 해나갔다. 특히 김진엽은 점점 증폭되는 감정선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기 위해 대본을 읽어보며 집중했고, 극강의 분노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황신혜는 감정 동요를 보이지 않는 엄마 박희옥의 모습으로 아들 박하루와 날 선 대립을 펼쳐 몰입감을 자아냈다. 이날 저녁 7시 5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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