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연예 최우수상' 장성규 "청취자에 사비로 커피 1000잔 선물" [전문]
2021. 12.30(목) 11:30
장성규
장성규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2021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분 최우수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그래 왔듯 고생은 제작진이 다하고 영광은 제가 다 누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기쁨을 누구에게 나누면 좋을까 고민했다. 가족을 비롯한 제가 아끼는 주변 분들에게 따로 인사드릴 것"이라며 "누구보다도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청취자분들에게 나눠야겠다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장성규는 "오늘 아침부터 제가 방송하는 열흘 동안 매일 청취자 100분께 커피 한 잔씩 선물하겠다. 물론 제 사비로 사는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생각보다 잘 풀려있더라. 세상은 저에게 왜 이런 순간을 주셨을까 싶다. 그 답을 찾아내고 답대로 살아가는 DJ가 되겠다. 감사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성규는 전날 개최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하 장성규 인스타그램 글 전문

늘 그래왔듯 고생은 제작진이 다 하고 영광은 제가 다 누립니다. 제작진께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기쁨을 누구에게 나누면 좋을까 고민해 봅니다.

가족을 비롯한 제가 아끼는 주변 분들께는 따로 인사드릴 테고 이 자리에서는 누구보다도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청취자분들께 나눠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지만 소중한 제 마음을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제가 방송하는 열흘 동안 매일 청취자 100분께 커피 한 잔씩 선물하겠습니다. 물론 제 사비로.

돌이켜보면 제 인생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는데 생각보다 잘 풀려있습니다.

세상은 저에게 왜 이런 순간을 주셨을까.. 그 답을 찾아내고 그 답대로 살아가는 디제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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