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고추리반2', 신혼 3개월 '케미'+세계관 확장 예고 [종합] |
| 2021. 12.28(화)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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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여고추리반2,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여고추리반2'이 더욱 커진 세계관과 강력한 케미로 무장해 돌아온다. 28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여고추리반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종연PD,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고추리반2'는 다섯 명의 추리반 학생들이 더욱 거대한 사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어드벤처 예능이다. 시즌1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시즌2 제작이 확정됐고, 정종연 PD가 이번 시즌도 연출을 맡았다. 정종연 PD는 "자랑스러운 멤버들과 시즌2를 제작하게 된 것 자체가 감사하다. 시청자 여러분이 좋아해주셔서 그런 것"이라며 "다음 시즌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시즌2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여고추리반' 시리즈는 티빙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로 포문을 열었다. 박지윤은 "지금 제작되고 있는 수많은 오리지널 시리즈는 우리가 불러온 가입자들로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시리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처음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친구들과 하게 돼 잘 섞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시즌1을 촬영하며 온갖 고생을 해 전우애가 생겼다. 방송 쉬는 동안에도 친해지고 합이 좋아졌다. 시즌2도 기대할 만 하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시즌제를 한다고 해놓고 정작 진행되는 경우가 별로 없었는데, 우리가 또 만났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재재 역시 시즌2 연락을 받아 행복했다고 말했고, 최예나는 "멤버들과 새 학기에 새 교복을 입고 등교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 PD는 시즌2가 더욱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것이라며 "미니시리즈처럼 계속 호흡이 이어진다. 한 회에 주어진 퍼즐 한 조각을 잘 가지고 있다가 다음 회에 퍼즐을 찾아서 맞추며 천천히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NPC 연기자들이 등장해 활약하고, 즉흥적인 연기를 위해 학생 연기자들을 철저하게 오디션을 등장해 선발했다고. 또한 정 PD는 "시즌1이 처음 만들어 졌을 때는 5명 멤버가 대면해 성장한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패밀리가 됐다. 쉬는 동안 서로 자주 만나서 지금이 좋을 때"라며 "신혼 3개월 느낌의 호흡을 기대하면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프로그램 세계꽌을 구축해 더 오래 할 생각 밖에 없다"라며 완성도에 대해 자신했다. 한편 '여고추리반2'는 31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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