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아 히어로' 임영웅, 첫 단독쇼에 녹인 그의 진심 [TV온에어] |
| 2021. 12.27(월)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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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아 히어로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위 아 히어로' 가수 임영웅이 첫 단독쇼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위 아 히어로 임영웅'(이하 '위 아 히어로')에서는 임영웅의 단독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임영웅은 첫 곡으로 '히어로(Hero)'를 불렀다. 이어 빨간색 재킷을 걸치고 나타나 나훈아의 '사내'를 열창한 그는 팬들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하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임영웅은 "정말 긴 시간 동안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모두가 영웅이다. 그런 마음을 담아서 오늘 제 공연의 제목이 '위 아 히어로'다.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래 부르겠다"라고 다짐했다. 임영웅은 남진의 '그대여 변치 마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는 댄스팀과 함께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게 묻어나는 복고풍 의상을 입고, 이들만의 바이브가 담긴 무대를 꾸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다음 무대는 조용필의 '모나리자'였다. 강렬한 록발라드 스타일을 기반으로 밴드 사운드를 가미해 풀어낸 '모나리자'는 신선함을 안겼다. 임영웅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조용필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임영웅의 지난날을 돌이켜볼 수 있는 VCR 영상도 공개됐다. 이를 본 다수의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 '바램'을 통해 감동과 전율을 배가시키며 팬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의 시작은 '사랑이 이런 건가요'였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선보인 흥겨운 댄스는 무대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쉽고 중독성 짙은 댄스에 팬들도 어깨를 들썩거렸다. '사랑이 이런 건가요' 무대를 마친 그는 '깊은 밤을 날아서'을 소화했다. 이후 임영웅은 임영웅은 댄스팀 훅(Hook)의 리더 아이키와 함께 마이클잭슨의 '댄저러스(Dangerous)'에 맞춰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다. 이어 훅 멤버들과 함께 '깊은 밤을 날아서' 2절 공연을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임영웅은 배호의 '영시의 이별', 남진의 '가슴 아프게',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설운도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 옛 선배들 노래를 구성지게 소화했다. 네 곡을 잇따라 소화한 그는 시청자 사연을 읽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 가운데 전라남도 순천에 사시는 60대 종갓집 며느리가 보낸 사연은 묵묵함을 안겼다. 임영웅은 "이 사연들의 주인공이 여기 오셨다더라. 건강은 좀 괜찮으시냐.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어 임영웅은 배호의 '영시의 이별', 남진의 '가슴 아프게' 등 정통 가요부터 현철의 '봉숭아 연정'을 시작으로,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 등 선배들의 히트곡까지 연이어 소화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임영웅은 내년에 발매될 정규앨범 수록곡 '사랑해'(가제)를 공개했다. 공감 짙은 가사와 중독적인 후렴구의 노랫말과 멜로디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섬세한 가성으로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임영웅은 끝으로 "힘든 삶에 제 노래가 위로됐다는 말에 감격했다"라며 "미움보다는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우리는 항상 꿈꾸고 있다. 힘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우리 일상에도 행복이 찾아올 거다. 정말 한 해 고생 많았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위 아 히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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