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운동천재 안재현'의 안재현이 마지막 수업에 임한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운동천재 안재현' 마지막 수업에서는 안재현이 종합격투기 선수들과 맞붙는다.

지난주 방송에서 안재현은 예상치 못한 선전으로 김동현과 소속팀 '팀스턴건' 멤버 이정원, 조남진을 당황시킨 바 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김동현이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선수들의 얼굴을 한 대라도 맞히면 안재현이 승리하는 격투기 미니게임을 제안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재현은 시작부터 숨겨왔던 파이터 본능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안재현 특유의 페이크 무빙은 물론, 배운 적 없는 실전 기술까지 구사하며 현장을 뒤집어놨다고. 이에 '팀스턴건'의 보스 김동현이 직접 등판,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과연 대결의 승자는 누구 울지, 매치 결과는 오늘 밤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업로드되는 풀버전에서는 대망의 '최종 미션' 제기차기가 공개된다. 안재현은 지금껏 제기차기 한 자릿수를 넘겨본 적이 없는 상황. 역도, 필라테스 등 역대 스승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재현이 마지막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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