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vs‘옷소매’, 시청률 1위 쟁탈전
2021. 11.13(토)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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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금토극 시청률 왕좌전을 예고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같은 시각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이하 지헤중)는 전국 시처률 6.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극본 정해리 연출 정지인) 시청률은 5.7%로 나타났다.

약 0.7% 차이다. 경미한 차이로 송혜교 컴백작으로 화제가 된 '지헤중'이 승기를 잡은 셈이다. 첫 스타트는 SBS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으나, '옷소매 붉은 끝동'은 왕과 궁녀의 절절한 퓨전 사극 멜로로, 향후 전 연령대 시청층을 유입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지헤중' 경우 3040대 전문직 멜로인 만큼, 특정 여성층을 타깃화할 공산이 크다.

이날 '지헤중'에서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송혜교를 비롯해 '마성의 배우' 장기용의 '케미'가 시작됐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운명인 듯, 설득력을 얻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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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은 퓨전 사극 1회인 만큼 남녀주인공 이산(이준호), 성덕임(이세영)의 어린 시절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성장한 모습은 방송 말미 공개됐고, 이에 본격적으로 그려질 둘의 애절한 로맨스에 기대가 더해진다.

또 한 번 쟁쟁한 금토극으로 승부수를 띄운 SBS, MBC 중 최종적으로 웃게 될 지상파는 어느 쪽일까. 취향대로 골라 볼 로맨스 두 편이 왔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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