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변신 나선 박지훈, 음악적 성장세 증명할 '핫 앤 콜드' [종합] |
| 2021. 10.28(목)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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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훈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박지훈이 또 다른 음악적 도전에 나선다. 박지훈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신아영이 맡았다. 늘 흐트러짐 없이 완벽하게 세팅됐던 박지훈은 보다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진정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이에 흔히 소년과 남자의 경계로 정의됐던 박지훈의 이미지는 더 이상의 정의가 불필요한 고유의 분위기를 갖게 됐다.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와 색깔이라는 강력한 무기와 함께 돌아온 박지훈은 성장의 정점을 맞았다. 한 장의 정규앨범과 네 장의 미니앨범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다수의 곡을 실은 앨범 형태로만 팬들을 만나온 그는 이번 신보에 가장 완성도 높은 6곡을 수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린 박지훈은 "체력에 부담을 느끼지 않냐"라는 질문에 "평소 운동을 하고 있는 편이다. 복싱, 하키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활동하다 보니 체력이 길러지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항상 내가 즐기는 취미 생활을 할 때 뜨거운 편이다. 힐링하는 시간이 좋다. 근데 차가운 순간은 아직까지 없는 것 같다. 팬분들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큰 원동력이 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신보 'HOT&COLD'는 연인 사이의 부딪침과 이를 통해 성숙해지는 관계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다. '뜨거움과 차가움'이라는 사랑의 대조적인 모습을 박지훈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연기력으로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시리어스(Serious)'을 비롯해 '에스컬레이터(Escalator)', '원트!(WANT!)', '치즈(CHEESE)', '러브 글라스(LOVE GLASS)', '올 유어스(All yours)'까지 연인 간의 수만 가지 감정을 담은 다채로운 트랙들로 앨범의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낼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박지훈은 "연인들의 사랑을 담으려 했다. 사랑 앞에서는 뜨거움과 차가움 등 대조적인 모습이 나타나지 않나. 그런 부분을 포인트로 잡아 표현해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미가 여러 가지 담겨있다. 이번 앨범은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빠르게 컴백을 해도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무대 역시 자신감이 넘치기 때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타이틀곡 '시리어스'는 묵직한 신스 베이스를 중심으로 입체감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박지훈은 타이틀곡을 통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샤우팅 랩에 도전하며 늘 달콤하지만은 않은 사랑의 단면을 직설적인 표현으로 담아냈다. 또한 앨범 곳곳에 담아낸 박지훈만의 따뜻한 시선의 가사와 멜로디로 진심 어린 감정까지 느낄 수 있다. 박지훈은 "이번 타이틀곡에 페노메코 선배가 지난번에 이어 다시 도움을 주셨다. 그만큼 의미가 있는 곡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지훈은 데뷔 이후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연애혁명',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 다수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사실 두 분야가 많이 다르다. 서로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한테 새로운 게 유입이 계속되니까 할 때마다 배워가는 것 같다"라며 "배우로서 악역에 도전해보고 싶다. 이미지로 보셨을 때 반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더 세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지훈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전에는 귀엽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 지금은 변화하고 성숙한 부분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나라는 사람이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부분을 신경 쓰면서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라며 "나의 최종 목표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지훈은 자신에게 음악이 가장 소중하다며 "나의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주는 활동이다. 음악을 떠올리면 항상 힘이 나서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훈은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 정말 춥지만 가을에 어울리는 수록곡들이 있다. 많이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작품 활동 계획은 곧 좋은 소식이 들릴 것 같다. 그래서 앨범이 지금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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