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맨 가담한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한류스타도 속았다
2021. 10.28(목) 09:58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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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유명 개그맨이 가담한 2500억 원 기획부동산 사건에 유명 걸그룹 멤버가 피해자 중 한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YTN은 28일 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으로 3000명의 피해자가 발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소개해 투자자들을 끌어 모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중에는 걸그룹 소속 한류스타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019년 대형 기획부동산 그룹으로부터 경기도 하남시 땅 11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그러나 이 땅은 군사나 공공시설이 아니면 용도를 바꿀 수 없는 '보전 산지'였다. 해당 업체는 4억 원에 땅을 사들인 후 3개월 만에 7억 원을 얹어 A 씨에게 되팔았다.

또한 해당 기획부동산 사건에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 B씨가 가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씨는 해당 기획부동산 홍보를 위해 영업사원으로 일했다. B씨는 기획부동산 홍보 영상에서 피자를 앞에 두고 "이게 공유지분이다. 이 조각 피자를 내가 먹는다고 한 판의 피자 맛과 다르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은 기획부동산 그룹 계열사 대표 4명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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