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의 딸' 노리는 에스파, 강렬한 'Savage'로 연속 히트 정조준 [종합] |
| 2021. 10.05(화) 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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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올 가을 가요계를 정조준한다.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의 첫 번째 미니앨범 '새비지(Savage)'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재재가 맡았다. 지난 5월 발매한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한 지젤은 "이번에 저희가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Savage'를 통해 더 업그레이드된 에스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윈터 역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Savage'는 에스파가 지난 11월 싱글 '블랙 맘바(Black Mamba)'로 데뷔한 이후 처음 발매하는 피지컬 앨범으로, 선주문 수량만 40만 1088장(전날 기준)을 넘어서며 음반에서도 강력한 '슈퍼 루키' 파워를 확인시켜 줬다. 이에 대해 카리나는 "선주문 40만 장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굉장히 놀랐다. 앨범을 처음 발매하는 건데,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 몰랐다. 발매 전부터 뜨거운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젤도 "작업할 때 신나고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 이수만 선생님이 추임새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디렉팅을 봐주셔서 좋은 보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동명의 타이틀곡 'Savage'는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이다.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가 인상적이다. 더불어 가사에는 에스파만의 세계관 스토리를 바탕으로,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가 조력자 '나이비스(nævis)의 도움으로 광야(KWANGYA)로 나아가 '블랙 맘바'와 맞서는 스토리를 흥미롭게 담아냈다. 에스파는 "이번에 우리가 광야로 가서 블랙맘바와 대면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조력자 나이비스가 최초로 등장한다. 도움을 받아 대결 펼치는 스토리를 담아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타이틀곡 역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있다. 이수만 선생님이 직접 디렉팅에 참여해주셨다. 후렴구가 조금 더 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유영진 이사님과 많은 발음을 고민한 끝에 결과가 나왔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닝닝은 'Savage' 퍼포먼스에 주목해달라며 "블랙맘바와 맞서 싸우는 강렬한 모습이 그려진다. 우리의 좀 더 여유로운 모습과 파워풀한 부분을 녹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에는 'Savage'를 비롯해 에스파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아이너지(ænergy)', 파워풀한 댄스곡 '아윌 메이크 유 크라이(I'll Make You Cry)',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예삐 예삐', 댄스곡 '아이크닉(ICONIC)', 서정적인 멜로디의 팝 곡 '자각몽' 등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앞서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와 메가 히트곡 '넥스트 레벨'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 달성, 국내외 음원차트 1위 등극 및 롱런 인기를 이어가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윈터는 "큰 사랑을 보내주셨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임에도 벅찬 관심을 받아 얼떨떨했다. 메타버스 세계관이 없었던 콘셉트라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 부담을 느끼기보다 잘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많은 스타들이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 커버 영상을 찍어 게재하기도 했다. 카리나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ㄷ' 춤을 따라해주셨다. 다양한 커버 영상을 접했는데 '놀토'의 태연, 키 선배가 떠오른다. 제스처, 표정, 안무 모두 완벽했다"라고 칭찬했다. 윈터 역시 "개인적으로 바다 선배가 기억에 남는다. 뮤직비디오 느낌으로 멋있게 찍어 주셨더라"라며 "이번 'Savage' 퍼포먼스는 3가지 포인트 안무가 있다. 중독성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에스파는 이번 활동을 통해 불리고 싶은 수식어로 '광야의 딸'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지젤은 "이전 활동에서는 '광야 대스타'라고 말씀드렸다. 이번에는 '광야의 딸'이 됐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 안에서 막내지 않냐. 그리고 자연스럽게 광야를 떠올릴 것 같아서 골라봤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카리나는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총 6곡이 담긴 만큼, 다양한 부분을 소화할 수 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 '역시 에스파'라는 이야기도 들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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